[K-STAR REPORT]Yoon So-yi and Shin Hyun-bin in [The Lost Choices] / [어떤 살인] 윤소이-신현빈, '피해자 생각하면 분노'

2016-03-02 4

성범죄 피해 여성의 복수를 그린 영화 [어떤 살인]

배우 윤소이 씨와 신현빈 씨가 드라마 [무사 백동수] 이후 두 번째로 이 작품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췄습니다. 오는 29일 개봉에 앞서 두 주인공을 만나봤는데요. 강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주목 받는 배우 윤소이.


[현장음]

살아야지 살아서 세상에 얘기해야지


충무로 라이징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성장한 신현빈.


[현장음]

이미 전 그날 죽은 거예요


세상을 향한 슬픈 복수를 그린 영화 [어떤 살인]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두 배우를 만나봤습니다.


[현장음 : 신현빈 윤소이]

안녕하세요 K STAR 시청자 여러분 [어떤 살인]에서 강자겸 역을 맡은 윤소이입니다 최지은 역할 맡은 신현빈입니다

[인터뷰: 신현빈]

Q) 영화 [어떤 살인]은?

A) 평범하게 잘 살아보고 싶었는데 어쩌다가 굉장히 안 좋은 일을 겪게 되요 그러고 나서 본의 아니게 자꾸만 안 좋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고

[인터뷰: 윤소이]

Q) 영화 [어떤 살인]은?

A) 지은이와 비슷한 사건을 갖고 그 아픔을 지니고 있는 친구가 제 동생으로 나와요 피해자의 가족임과 동시에 형사거든요 그 가운데서 내적인 갈등을 하는 역할을 맡았고요


윤소이와 신현빈의 작품 속 만남은 드라마 [무사 백동수] 이후 두 번째.


[인터뷰: 신현빈]

Q) 이번 작품을 선택한 계기는?

A) 소이 언니가 한다고 얘기가 나와서 다행이란 생각도 좀 했었고 제가 할 수 있을까 이런 걸 표현해낼 수 있을까 생각도 많이 했고 자꾸 상상이 되는 거예요 이 친구가 궁금하고 어떻게 됐을까 어떻게 살아갈까

[인터뷰: 윤소이]

Q) 이번 작품을 선택한 계기는?

A) 현실적으로 이런 사건을 경험했던 피해자가 반드시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고 그렇다면 우리가 한번쯤은 사회적으로 그런 약자들의 편에 서서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같은 여자로서 분노를 많이 하면서


윤소이는 여러 작품에서 액션 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이며 액션신에 강한 여배우로 알려졌는데요.


[인터뷰: 윤소이]

Q) 형사 역을 맡았는데?

A) 많은 분들이 이번에도 어디를 그렇게 때려 부수냐 누구와 싸우냐고 물어보시지만 이번에 저는 아무와도 싸우지 않습니다

[현장음: 윤소이]

액션신을 혹시 못 보시는 걸 조금 아쉬워하실까봐 감독님이 극중 카메오로 한 번 나오세요 제가 감독님 따귀를 세게 한 번 때리는 장면이 있어서

[현장음: 안용훈 감독]

사실 기억이 안나요 아파서 진짜 아팠어요


고된 촬영의 연속, 그 절정은 빗속에서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윤소이]

그때 저희 초겨울이었거든요 빠진 게 천만 다행이었고 비 맞은 분 얘기하실게요

[인터뷰: 신현빈]

Q) 촬영 당시 에피소드가 있다면?

A) 비가 오는 것보다 사실은 촬영을 하면서 제가 울고 소리를 지르는 부분이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그렇게 소리를 지르시더라고요 새벽에 귀신 나왔나며 욕도 하시고


열심히 노력하고 고생한 만큼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친 두 사람.


[인터뷰: 신현빈]

Q) 관객들에게 바라는 점은?

A) 성폭력 범죄가 굉장히 짧은 시간 안에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좀 더 피해자에 대한 생각을 하실 수 있으면 그게 제일 좋지 않을까

[인터뷰: 윤소이]

Q) 관객들에게 바라는 점은?

A)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들이 어떻게 지낼까하는 의문과 함께 궁금하고 그들한테 관심이 많이 쏠리게 됐던 거 같아요 그런 느낌으로 많이 접해주시면 영화가 한껏 많은 분들의 가슴을 울릴 수 있는 영화가 될 거 같아요
[현장음]

K STAR 시청자 여러분 저희 영화 [어떤 살인] 10월 29일에 개봉합니다 와서 같이 공유해주시고 응원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 ]어떤 살인]을 통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길 바랍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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